Salong of Nam June Paik Museum_workshop

<백남준 살롱/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 서영란(작가)>

시간/ 2015년 5월 14일 (목) 10:30-12:00

장소/ 백남준 아트센터 백남준 살롱

 

몸으로 하는 퍼포먼스, 공연에 친숙하나요?

무엇을, 어떻게, 왜 작품을 만들까요?

퍼포머가 된 것처럼, 함께 고민하여 작품을 만들듯이 해 봅시다.

 

움직임과 소리를 재료로 퍼포먼스를 만들어오면서, 흥미롭게 발견한 몸과 의식(state)의 특징을 함께 경험해보려고 합니다.
무대 이전의 춤과 소리라는 강의제목은, 2012년작 <지신은 불완전하게 올라온다> 작업을 시작했던 첫 질문입니다.
자연스럽고, 틀이 없고, 누구나 할 수 있는 춤과 소리를 찾다보니, 몸을 가진 우리에게는 모두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는 것이었습니다.

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는 것을 무의식적으로 느꼈다던지(우리의 몸은 얼마나 다른 몸을 느낄 수 있을까?, 몸의 촉)
상대방의 몸을 보면 그의 마음이나 정서가 전해진다던지.(의식과 마음이 발현되어지거나 혹은 발현시켜지는 움직임이란?)
음악을 들었을 때 절로 반응하는 몸이라던지 (움직임과 소리의 이미 약속된 관계들).
어디서 들었던 이야기가 어느새 나의 이야기로 탈바꿈되어 말해진다던지 (무의식으로 공유되는 이미지와 이야기들) 등

작가가 작업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몸의 감각들을, 우리 일상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감각들과 연결시킵니다.
작가가 몇가지 생각을 소개하고, 그것을 직접 시도해보는 강의입니다.